<앵커>
타이완에서 어젯(17일)밤과 오늘 오후에 규모 6이 넘는 강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70차례 넘는 여진도 이어지고 있는데, 지진의 여파로 건물이 무너지고 다리가 갈라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베이징에서 정영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강진이 발생한 타이완 화롄시.
먼지가 자욱한 가운데 주민들이 급히 몸을 피합니다.
3층짜리 상가 건물이 무너지면서 건물 안에 있던 주민 8명이 매몰돼 구조대가 급파됐습니다.
[타이완 화롄 주민 : 세상에 완전히 무너졌어요. 맙소사 말도 안 돼요.]
초등학교 건물도 일부가 붕괴돼 학생들이 대피했습니다.
전동차가 좌우로 흔들리자 승강장으로 대피한 사람들은 자세를 낮추고 진동이 멈추기만을 기다립니다.
타이완에서 어젯(17일)밤과 오늘 오후에 규모 6이 넘는 강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70차례 넘는 여진도 이어지고 있는데, 지진의 여파로 건물이 무너지고 다리가 갈라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베이징에서 정영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강진이 발생한 타이완 화롄시.
먼지가 자욱한 가운데 주민들이 급히 몸을 피합니다.
3층짜리 상가 건물이 무너지면서 건물 안에 있던 주민 8명이 매몰돼 구조대가 급파됐습니다.
[타이완 화롄 주민 : 세상에 완전히 무너졌어요. 맙소사 말도 안 돼요.]
초등학교 건물도 일부가 붕괴돼 학생들이 대피했습니다.
전동차가 좌우로 흔들리자 승강장으로 대피한 사람들은 자세를 낮추고 진동이 멈추기만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