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리파프스키 체코 외무장관은 이날 트위터에서 "지금은 21세기고, 민간인을 상대로 한 그런 공격은 상상할 수도 없으며 혐오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리파프스키 장관은 "절대로 간과해선 안 된다"며 "침략 범죄를 기소하기 위한 특별 국제재판소의 신속한 설치를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로부터 수복한 동북부 하르키우주의 도시 이지움에서는 고문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포함된 신규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총에 맞거나 포격, 지뢰 등에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만 450구가량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레그 시네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소셜미디어에 "일부 시신은 등 뒤로 양손이 묶여 있는가 하면 1구는 목이 밧줄에 매인 채로 매장됐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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