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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어공주가 주인공인 디즈니 실사영화 예고편이 최근 공개된 가운데 인공지능, AI 기술로 예고편 속 흑인 배우를 백인으로 바꿔놓은 동영상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포브스 매거진 등에 따르면 'TenGazillioinIQ'라는 아이디를 쓰는 트위터 사용자가 디즈니의 흑인 인어공주를 백인으로 바꾼 동영상을 만들었다가 트위터로부터 계정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영상을 트위터에 소개한 네티즌은 "AI 과학자의 공로 덕분"이라며 "그가 인어공주를 고쳤다. 흑인 인어공주를 적갈색 머리카락을 가진 백인 소녀로 바꿨다"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남겼습니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이 "흑인 인어공주에 반발한 인종차별적인 영상"이라고 비판 댓글을 달며 논란이 됐습니다.
인어공주 실사판은 1989년 개봉한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재해석해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흑인 R&B 가수 겸 배우 핼리 베일리가 주인공 아리엘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사진=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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