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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신당역 살해범 구속…피해자 근무지 두 차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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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소식입니다. 어제(16일) 구속된 피의자 전 모 씨는 성범죄로 이미 직위 해제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도
피해 여성이 언제 어디서 일하는지 확인하려고 사내 내부망에 두 차례 접속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가장 최근 접속한 건 범행 당일이었습니다.

박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입사 동기였던 A 씨를 잔혹하게 살해한 전 모 씨,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 밖으로 나옵니다.

[전 모 씨/피의자 : (피해자한테 하실 말씀 없으세요?) 죄송합니다. (피해자한테 죄송하다는 말씀 말고 할 말 없으세요?) 네,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