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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포토]버스킹으로 들썩이는 마포구 퇴근길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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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포토 뉴스] 마포구, 16일 오후 5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마포역 3번 출구 주민쉼터에서 홍문관 버스킹 투어인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페스티벌 개최 ... 오승록 노원구청장 '2022 당현천 수상음악회' 참석 ... 강서구 홍보는 우리가 책임진다! 강서 SNS 서포터즈 출범 ... 용산구-중국 선양시 허핑구 우호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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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6일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마포역 3번 출구 주민 쉼터에서 홍문관 버스킹 투어인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술·마임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바이올린 연주, K-POP 댄스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진행,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퀴즈 및 셀카 이벤트가 개최돼 흥을 돋우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버스킹 공연은 주민들과 더불어 마포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좋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자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돼 오늘 같은 문화공연은 물론 골목상권도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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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6일 오후 6시 30분 성서대 인근 바닥분수에서 열린 '2022 당현천 수상 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늦은 여름 구민들이 사랑하는 산책로인 당현천에서 아름다운 연주와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및 내빈,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내빈소개, 축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의 웅장한 연주곡으로 시작된 공연은 바리톤 김동규와 재즈보컬 고아라의 품격 있는 무대로 이어졌으며, 시원한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가수 박기영의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흐르는 물과 함께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색다른 음악회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 쉼표가 되어 줄 공연을 구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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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의 주요 정책을 생생하게 전달할 제2기 강서 SNS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구는 16일 오후 5시 구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제2기 강서 SNS 서포터즈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제2기 서포터즈는 총 20명으로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연령대로 꾸려졌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구청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각종 행사 등 구민생활과 관련 있는 생생한 소식을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한다.

김태우 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정보화 시대에는 소셜미디어의 영향이 커진 만큼 SNS 홍보의 중요성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강서구의 홍보단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화곡동, 방화동 등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재건축 관련 정보, 젊음과 예술의 거리로 변신하고 있는 마곡 문화의 거리 소식, 강서구민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한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 등 구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구정 소식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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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박희영)와 중국 선양시 허핑구가 15일 행정·경제·문화 분야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중국 내 코로나19 관련 봉쇄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용산구, 선양시, 허핑구 관계자가 화면으로 마주한 가운데 중국 측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개회사, 도시 소개, 인사말씀, 협약서 날인 순으로 40분간 진행됐다.

허핑구는 우리나라와 중국 간 육로무역교류의 중심지이자 교민 독립운동의 거점도시였던 선양시에 속해있다. 이 중 일제강점기에 형성된 허핑구 조선인거리(현재 ‘서탑 한인거리’)는 협약 이후 이태원 관광특구를 벤치마킹해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남북철도 연결 시 중국횡단철도의 첫 번째 교차역이 되는 곳이자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관광도시와 손을 맞잡게 돼 기쁘다”며 “양 도시의 성공사례를 공유, 시너지가 창출되는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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