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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뒤늦게 대책 마련 나선 국회…151일 만의 '법안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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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또 한 명의 안타까운 희생자가 나온 뒤에야 국회는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5달 전에 발의됐었던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안을 부랴부랴 상정했는데 제대로 된 논의는 첫발도 떼지 못했습니다.

이 내용은 이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신당역 살인 사건 피해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 시작부터 여성가족부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