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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정이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 사건'을 계기로 경찰 지휘부에 스토킹 범죄 피해자 보호 강화와 경찰 대응 체계 고도화를 주문했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16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년 전국 경찰지휘부 워크숍'에서 "신당역 역무원 살해 사건과 같이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범죄에 대해 피해자 보호 등 경찰 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 2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 보호 분야 경찰 대응 강화 방안과 함께 '경찰 만능주의 극복'과 '경찰 수사역량 강화' 등의 주제에 대해서도 토의가 이뤄졌습니다.
경찰 만능주의 극복과 관련해서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입원 업무체계와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점검 등 국민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크면서도 기관 간 협업체계나 제도적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현장 경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과제들에 대한 개선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경찰수사 역량 강화를 주제로는 수사권 조정 이후 변화된 수사환경과 국민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국민 접점 수사 부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 등이 거론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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