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삼성, 공법 바꾸고도 결함 제품 '1만 4천 대' 더 팔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삼성전자 세탁기 유리문이 깨지는 사고가 잇따르자 삼성이 지난달 무상수리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삼성은 이미 이런 문제를 알고 지난 6월부터 공법을 바꿔서 생산을 해왔는데, 결함이 있는 제품들을 그대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유리 파편이 세탁기 앞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삼성전자 드럼 세탁기로, 접착 불량으로 유리문이 깨지고 떨어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