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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금융위기 후 첫 1,390원 돌파…주식시장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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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일) 우리 금융 시장이 크게 출렁였습니다. 특히 오전부터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한때는 1달러에 1,400원을 넘어서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결국 1,390원 선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2009년 3월 이후 가장 많이 오른 수치입니다. 밤사이 발표된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미국 증시가 크게 떨어졌고, 거기에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은 겁니다. 오늘 뉴스는 국내 경제 상황과 미국 뉴욕 특파원이 전해온 현지 소식을 살펴보고, 이런 시기에 우리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도 짚어보겠습니다. 그럼 하루 내내 불안했던 국내 금융 시장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