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마다 반려동물이 버려지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요, 이번 추석에도 공원에 고양이가 버려졌다는 사연에 누리꾼들이 공분했습니다.
투명한 이동장 안에 고양이 한 마리가 잔뜩 겁을 먹고 몸을 웅크리고 있습니다.
이동장 문이 열려 있는데도 주인이 오기를 기다리는 듯 이동장 안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지난 9일 SNS에 올라온 사진인데, 김포에 있는 한 어린이공원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동장 문이 열려있는 데다, 6시간 동안 아무도 고양이를 찾으러 오지 않아 유기가 의심되는 상황이었는데요, 다행히 구조돼 임시 보호처와 입양처도 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 해 평균 유기·유실되는 반려동물은 12만 7천 마리가 넘는데요, 특히 명절이나 휴가철만 되면 이 고양이처럼 유기되는 반려동물의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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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이동장 안에 고양이 한 마리가 잔뜩 겁을 먹고 몸을 웅크리고 있습니다.
이동장 문이 열려 있는데도 주인이 오기를 기다리는 듯 이동장 안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지난 9일 SNS에 올라온 사진인데, 김포에 있는 한 어린이공원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