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장 |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간밤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 벌어진 보수단체와 반일단체 간 충돌 과정에서 반일단체 회원 1명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다 체포됐다.
12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새벽 반일행동 회원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는 보수단체 '신자유연대' 회원들이 전날 오후 10시 기습 집회를 열자 이에 반발하는 과정에서 현장을 통제하는 경찰관의 몸을 밀친 혐의를 받는다.
두 단체의 충돌은 신자유연대가 이날 오전 2시 10분께 자리를 뜰 때까지 4시간가량 이어졌다. 신자유연대 집회 참가자 중 1명은 탈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winkit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