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통해 커뮤니티시설 예약·결제, 아파트 공지 및 관리비 조회, 방문차량 등록, 입주민 전자투표 등 가능
실제 '스마트홈' 시장은 건설사뿐 아니라 가전제품 제조사, 통신사까지 뛰어들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제공=부동산인포) |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는 '스마트홈 산업현황 보고서'를 통해 "국내 스마트 홈 시장 규모가 2021년 85조7048억원에서 2023년 100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스마트홈 시장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관련 앱을 적용하는 기존 아파트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아파트앱 (제공=바이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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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 앱의 경우 지난달 기준 전국 195개 아파트 단지의 입주민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입주민 인증을 받으면 앱을 통해 아파트 출입문을 열 수 있고, 엘리베이터도 부를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시설 이용 현황을 확인하고 예약과 결제 또한 가능합니다.
이밖에 ▲아파트 공지 알림 ▲민원 신청 ▲아파트 관리비 조회 ▲방문차량 등록 ▲입주민 전자투표 ▲설문조사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앱 '아파트너'는 지난 3월 기준 전국 1600여 개 단지, 145만 세대(누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입주민 편의 기능은 '바이비'와 비슷합니다.
스마트 아파트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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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도 점점 똑똑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은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앞으로도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안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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