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전 찾은 안동 하회마을에 英여왕 추모 발길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애도하는 추모 분위기가 경북 안동 하회마을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회마을 보존회 등에 따르면 안동시가 여왕 서거 다음날 마을 충효당 앞에 설치한 추모 공간에 추석 연휴기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왕은 1999년 방한 당시 하회마을을 찾아 마을 곳곳을 돌아보고 73세 생일상을 받아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풍산 류씨 문중의 고택 충효당을 방문했을 때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등 방문국의 문화를 존중하는 모습으로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안동시는 영국의 국화인 장미를 테마로 한 장미공원을 내달 준공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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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은 1999년 방한 당시 하회마을을 찾아 마을 곳곳을 돌아보고 73세 생일상을 받아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풍산 류씨 문중의 고택 충효당을 방문했을 때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등 방문국의 문화를 존중하는 모습으로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안동시는 영국의 국화인 장미를 테마로 한 장미공원을 내달 준공할 예정입니다.
#영국여왕 #충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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