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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자막뉴스] 근무 8달 만에 폐 질환…이주노동자에게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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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아브람 씨.

경기도의 한 금속 부품 공장에서 일한 지 8개월 만에 몸에 이상을 느꼈습니다.

[아브람(가명) : 10월달부터 기침이 나왔어요. 교수님이 말했어요. 이거 큰 병원에 가야 된다고.]

병원 진단은 간질성 폐 질환. 광부들이 많이 걸리는 진폐증과 유사한데, 암이 될 수도 있는 난치성 질환입니다.

아브람 씨는 금속 표면을 깎는 일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