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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 고공농성을 중단하고 천막 등 집기를 철거하고 있다. 운송료 인상, 해고자 복직 등을 둘러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와 하이트진로의 길었던 협상이 마무리됐다. 하이트진로는 수양물류와 화물차주들간의 협상이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운송료 5% 인상, 공장별 복지기금 1% 조성, 휴일 운송단가 150% 적용 등 주요 사안에 대해 합의했다. 기타 제기된 운송 여건 개선은 별도 협의체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2022.9.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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