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도로, 전기, 물, 전화 다 끊겼다…침수에 고립된 마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에는 복구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물도 전기도 끊겨 고립된 포항의 한 산골 마을을 박하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토사와 나뭇가지가 양옆으로 쌓인 도로를 달리다 만난 마을, 불어난 물에 하천 건너편과 이어주던 도로가 끊겼는데 이제야 임시 도로를 만들고 있습니다.

[금문철/경북 포항시 : 다 유실됐지요. 오늘 처음으로 건너왔습니다. 이게 길이었는데 물이 세게 몰려오니까 (길이) 막고 있으니까 붕괴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