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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간 8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에 즉각적으로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 도중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소식이 전해지자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여왕의 가족과 영국 국민에게로 향한다"며 깊은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말했듯이 미국과 영국 국민과의 관계는 점점 더 강해져왔다"며 "영국은 우리의 가장 가까운 동맹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입장을 낼 때까지 앞서 가고 싶지 않다며 더 이상의 언급은 삼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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