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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선행 이후 되레 공황장애…'돈쭐' 난 치킨집 사장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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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안 좋은 시선에 겁났어요…치킨 기부는 계속"

<앵커>

형편 어려운 형제에게 배고프면 언제든 찾아오라며 치킨을 내어준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던 치킨집 주인 기억하시나요? 선행 이후 이른바 '돈쭐'이 날 만큼 많은 응원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돈 달라는 협박 편지까지 받으며 마음고생도 했다고 합니다.

백운 기자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코로나19로 임대료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던 2년 전, 치킨을 5천원어치만 먹을 수 있느냐는 형제에게 기꺼이 치킨을 무료로 내어줬던 이 사람.


[박재휘/치킨집 운영 : 안녕하세요. 서교동에서 치킨집 하고 있는 박재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