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에서는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등의 장시간 대기와 불편을 예방하고자, 하루라도 빨리 운전면허증 갱신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올해 부산지역 갱신 대상자는 약 18만7000명이며, 8월 말까지 갱신을 완료한 운전자는 5만1700여 명으로 갱신율이 약 28%에 그치고 있다.
현재 부산 남부와 북부운전면허시험장에는 민원인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으며, 연말에는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들의 면허 수요와 갱신을 연말로 미루고 있는 대상자들이 한꺼번에 몰리게 되면, 대기 시간이 상당히 길어질 전망이다.
특히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면허갱신 전에 2시간의 교통안전교육을 필히 이수해야 하며, 인터넷으로 '교통안전 교육센터' 검색을 통해 온라인교육 수강도 가능하지만,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실시하는 현장교육은 연말에 이를수록 코로나 상황에 따른 교육 인원 제한으로 수강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