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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영국, 북해 석유 · 가스 탐사 무더기 허가키로…에너지 자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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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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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트러스 신임 총리가 이끄는 영국 행정부가 국내 에너지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북해 석유와 가스 탐사 계획을 무더기로 허가할 방침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어제(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정확한 허가 건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대 130건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트러스 총리는 이르면 오늘 이와 관련된 결정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6일 취임 후 첫 연설에서 에너지 요금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나랏빚을 늘려 가계와 기업을 지원하고, 미래 에너지 공급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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