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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사고 주차장 내부 공개…생존자 2명, 배관 잡고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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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항 아파트 사고 현장에서는 지금까지 2명이 구조됐고 7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가 난 주차장 내부가 공개됐는데, 생존자 2명은 배관과 천장 사이 30cm 빈 공간에 의지해 13시간 넘게 버틴 끝에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홍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직 빠지지 않은 흙탕물이 성인 허벅지 위까지 차있고, 차량 내부에는 흙탕물로 가득 찼던 흔적이 역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