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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포항 지하 주차장 참사…희생자들 안타까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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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슴 아픈 사연도 있었습니다. 구조된 50대 여성의 중학생 아들은 주차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차를 옮기려고 함께 지하에 내려갔던 노부부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TBC 안상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포항의료원에 마련된 인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참사 희생자들의 빈소입니다.

침통한 분위기 속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