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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코앞에서 범람해 밀려든 물…'ㄷ자' 지하 동굴 된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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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항의 아파트에서 왜 인명 피해가 더 컸는지도 짚어보겠습니다. 아파트 바로 옆에 있던 하천이 넘치면서 주차장에 물이 빠르게 들어찬 데다가 주차장의 구조 역시 대피를 어렵게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박하정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를 가로질러 영일만까지 곧장 흘러가는 하천인 냉천입니다.

하천 양옆으로 도로가 자리 잡았고 그 옆으로 도로보다 약간 낮은 지대에 아파트나 주택이 들어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