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내 코로나19 검사센터. 한국공항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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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1층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검사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돼 출·입국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7월 25일부터 해외입국자는 입국 1일차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한국공항공사는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유치하기로 결정하고 8월 경쟁입찰을 통해 의료진단·검사 전문기관인 삼광의료재단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삼광의료재단은 서울, 부산, 대전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운영하며 전국 4천여 개 병·의원의 수탁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예약 없이 검사센터에 방문해 현장접수 할 수 있다. 예약을 희망할 경우 김포국제공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김두환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충분한 여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루에 1000명까지 검사 가능한 규모로 검사센터가 설치됐다”면서 “입국 후 즉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돼 공항이용객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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