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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제3세계 국가같다"…기부받은 생수로 사는 미국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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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미국 남부 미시시피주의 주도 잭슨시.

[잭슨 시민 : 이건 말도 안 돼요. 한 주의 주도라고요. 그런데 마치 제3세계 국가에 사는 느낌이에요.]

이곳 시민들이 이렇게 분통을 터뜨리는 이유는 뭘까?

수도를 끝까지 돌려봐도 물이 거의 나오질 않고, 수도꼭지에서 흙탕물이 나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러길 벌써 지난달 말부터 열흘 째, 어쩌다 물이 제대로 나와도 반드시 끓여서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