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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동물병원, 내년부터 동물 진찰 · 입원비 사전 게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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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정부가 전국 동물병원 4천900여 곳의 진료비를 조사해 내년 상반기까지 공개하고, 내년 1월부터 동물병원에서 진찰과 입원, 엑스레이 검사 등 주요 진료비를 사전에 게시하도록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의 '반려동물 진료 분야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또 동물병원마다 질병 명칭과 진료 항목이 달라 진료비 편차가 발생하는 일을 막기 위해 2024년까지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질병명과 진료 행위 항목 100개에 대한 표준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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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등 대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계열사 20곳의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는 삼성그룹은 오는 14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합니다.

포스코그룹은 그룹 5개사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며, 입사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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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 기업들의 중간 배당액이 지난해보다 26%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천500여 개 상장사 가운데 상반기 배당을 공시한 108개 사의 배당액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배당액은 모두 9조 1천19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조 8천억 원, 2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별 배당금액 1위는 홍라희 전 리움 미술관장으로 삼성전자에서 분기별로 주당 361원을 배당받아 상반기에만 총 848억 원을 배당받았습니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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