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규모 4700만원…10개 팀 진출
국악방송 TV·라디오·유튜브로 생중계
제16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포스터. (사진=국악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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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한국음악프로젝트’는 지난 15년간 총 130곡의 창작곡을 개발, 16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신진음악인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이 주관하며 국립국악원이 후원한다.
본선에선 1·2차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동시대에 전통의 요소를 다양하게 풀어낸 ‘국악 창작곡’을 선보인다. 참가팀과 곡명은 △O(오) ‘0’(영) △오프로드 ‘듄’ △이러리-저고리 ‘풀어라!’ △구이임 ‘나븨’ △반쯤 핀 꽃 ‘반쯤 핀 꽃’ △줄헤르츠 ‘블루’(Blue) △여완×케빈 ‘달에게’ △피리밴드 저클(JC Crew) ‘가위바위보!’ △매간당 ‘초면인 세계에 눈뜨다’ △소리꽃가객단 ‘제be노정기’ 등이다.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의 신창렬 예술감독은 “올해 본선 진출곡은 기존에 없던 연주 구성으로 참신함이 돋보이는 음악들이 눈길을 끈다”며 “전통악기로만 구성한 앙상블의 깊이 있는 창작곡, 정가·판소리와 같은 전통 성악의 새로운 해석과 표현 등으로 독창적인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는 점도 주요한 변화다”라고 말했다.
총 상금 규모는 4700만원이다. 대상 1팀에는 1500만원의 상금과 국무총리 상장을 수여한다. 금상 외에 은상 2팀, 동상 2팀, 장려상 4팀을 선발한다. 전년도 대상 수상 팀 창작아티스트 오늘이 축하공연을 한다.
본선 경연은 국악방송 TV,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악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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