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5~17일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대상 기업 모집

광주시청 전경./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대상 기업을 15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지역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민간부문 고용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 기업은 광주에서 2년 이상 정상 운영하고 있는 제조업과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분야 기업이다.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 5% 이상, 근로자 인원 5명(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3명) 이상의 고용 실적을 낸 기업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중 최종 인증업체를 선정한다. 심사는 신규 고용실적, 고용유지율, 고용환경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기업에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2년간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과 이차보전 등 우대, 부동산 취득세 면제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수출진흥자금 우선 지원, 보증보험 한도 확대 지원, 방송광고비 할인제도 등 총 15종의 혜택을 제공한다.

제출서류는 광주시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예우함으로써 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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