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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한국, 50년 뒤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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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 영향으로 한국이 50년 뒤 절반에 가까운 인구가 고령이 돼 전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통계청은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17.5%에서 2070년 46.4%로 28.9% 포인트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사 대상인 전 세계 236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2070년 생산연령 인구 구성비는 지금보다 24.9% 포인트 줄어든 46.1%로, 전망대로라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고령인구가 생산연령 인구를 웃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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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는 안심전환대출 사전 안내를 시작한 지 20일 만에 사이트 방문자 수가 34만 7천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심전환대출은 제1,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바꿔주는 상품입니다.

대출금리는 연 3.8%에서 4%로, 저소득 청년층은 연 3.7%에서 3.9%가 적용됩니다.

안심전환대출 신청 자격과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사전 안내 사이트는 지난달 17일 개설됐으며, 본 신청·접수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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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수산물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어제(5일)부터 모레까지 나흘간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 30억 원어치를 추가로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모바일앱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전국 700여 개 시장, 1만 3천여 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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