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왼쪽 다섯 번째) 금융감독원장, 김미영(세 번째) 금감원 부원장보, 이재근(네 번째) KB국민은행장, 정문철(여덟 번째)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대표 및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소호 멘토링스쿨 5기'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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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5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 5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토니오·차민욱·김순태 셰프, 김상기 바리스타, 최준영 대학생 기자 등이 참석해, 멘토링스쿨 참여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영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복현 원장은 "취약계층 지원이 경영 컨설팅, 취업지원 등 비금융서비스까지 확대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이재근 은행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은 멘토단이 전국 소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시작한 5기 프로그램은 유명 셰프, 전문 멘토단 및 금감원 '금융애로 현장청취반'이 11월까지 3개월간 전국 소재 자영업장 40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소상공인 사업경쟁력 강화 △영세·저신용 자영업자 대상 소호 컨설팅 연계 보증서 담보대출 우대금리 제공 △청년층 구직 지원 및 '소호 멘토링스쿨' 참여 확대 △구인 중소기업의 인건비 및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채용지원금·우대금리 제공 등이다.
윤주영 기자 roz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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