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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김포공항 국내선 13편 추가 결항…전국서 3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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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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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오늘(5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13편이 추가 결항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를 기준으로 김포공항 출발 예정이었던 68편 가운데 13편의 결항이 결정됐습니다.

이미 결항한 비행 편수 104편을 더하면 힌남노로 인한 결항은 총 117편에 이릅니다.

전국 공항에서는 오늘 38편의 국내선 항공편이 운항 취소됐으며, 294편은 사전 결항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결항 편수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나라에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한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힌남노는 내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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