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만 2144명, 1주 전보다 1만 3089명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일 0시 기준 7만 2144명을 기록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48명(전일 대비 28명 증가), 사망자는 79명(전일 대비 5명 증가)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 1903명, 해외유입 사례는 241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7만 2144명이라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56만 9192명(해외유입 5만 9966명)이다. 이 중 수도권에서 3만 4209명(47.6%) 비수도권에서는 3만 7694명(52.4%) 발생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548명, 사망자는 7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7093명(치명률 0.11%)이다.

금일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70명(85.8%)이며,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75명(94.9%)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8월 4주(8월 21일~27일) 보고된 사망자 519명 중 50세 이상은 506명 (97.5%)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132명(26.1%)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531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7.0%, 준-중증병상 58.7% 중등증병상 43.6%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일 오후 5시 기준 12.9%다. 7일 0시 기준으로 재택치료자는 50만 8981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7만 3042명(수도권 3만 6250명, 비수도권 3만 6792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99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6.6%, 준-중증병상 47.4%, 중등증병상 33.1%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8.6%이다.(3일 오후 5시 기준)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5개소 운영되고 있다. (4일 0시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 3850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 48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7880개소)가 있다. (3일 오후 5시 기준)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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