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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폴라리스쓰리디_POSTECH 서빙로봇 및 딜리버리 로봇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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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 폴라리스쓰리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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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과대학교 박사과정 3인방이 설립한 폴라리스쓰리디(대표이사 곽인범)가 서빙로봇 이리온(ereon) 출시와 함께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이하 포스텍)과 서빙 및 딜리버리 로봇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약식을 지난 8월 30일에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폴라리스3D와 포스텍은 서빙·딜리버리 로봇 기술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인재 양성과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폴라리스3D는 이번 협약식과 함께 포스텍 도서관인 박태준학술정보관에 자사 제품을 기부하는 한편, 협약에 앞선 지난 7월에는 포스텍 내 구내식당 블루홀과 e-스포츠 콜로세움에 서빙 로봇을 납품해 포스텍 곳곳에서 폴라리스3D 제품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POSTECH 김무환 총장은 “이번 협약식은 단순한 협약식이 아니라 포스텍에서 꿈을 키운 학생들이 대학과 협약을 맺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여, 한 명의 기업가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포스텍의 교육이 폴라리스3D의 기업가들을 만들어냈다면, 이번 협약으로 포스텍의 인프라가 폴라리스3D의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폴라리스3D 서빙로봇 이리온(ereon)은 F&B 분야만 아니라 스마트 빌딩의 안내로봇, 도서관, 관청 등 다양한 환경에 공급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합리적인 가격, 디자인적 요소뿐 아니라 주행 방식의 선택권을 사용자에게 부여한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폴라리스3D는 오는 9월부터 서빙로봇 이리온(ereon)의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폴라리스3D 곽인범 대표는 "식당, 스포츠 펍, 도서관 등 다양한 환경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로봇 사용 솔루션에 대한 고도화 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제가 수학하고 공학도의 꿈을 키운 학교에 작은 성의로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포스텍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폴라리스3D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공헌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남궁선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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