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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 궤적 수정 정상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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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지구에서 멀어지던 경로를 틀어서 지구와 달 방향으로 돌리는 궤적 수정을 완료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누리가 오늘(2일) 오후 5시쯤 지구에서 136만km 떨어진 지점에서 궤적 수정 기동을 정상적으로 수행했고 모레 최종 판단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궤도 수정은 4개월 반에 걸쳐 600만km를 가는 다누리의 항행에서 중요한 일정 중의 하나입니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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