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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반지하 이재민들, 아직도 희망 '가물'…"명절은 남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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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폭우로 특히 반지하 주택들이 많이 물에 잠겼었죠. 추석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갈 곳 잃은 이재민들은 명절 챙길 여유가 없다고 말합니다.

김희남 기자가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은 서울 관악구 다세대주택 반지하, 천장 벽지는 찢겨나간 채 지금도 물을 머금고 있습니다.

[김병택/이웃 주민 : 그런 일이 없었어야 하는데 안타까운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