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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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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취약계층에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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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아 NGO 굿피플과 선행

5천 가구에 1억7500만원 상당 박스 전해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 독거 어르신,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국내 취약계층 5000가구에 1억7500억 원 상당의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이 박스에는 즉석밥 야채죽 된장찌개 미역국 장조림 등 간편조리식품 11종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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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와 NGO 굿피플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에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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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양천구 목동 굿피플 사옥에서 열린 전달행사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우리 사회가 많은 어려움과 문제에 직면에 있는 까닭은 사랑의 나눔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사랑의 희망박스가 어둠을 걷어내고 밝은 빛을 비추는 것은 물론 사랑의 나눔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굿피플은 2012년부터 독거노인·조손가정·다문화가정 등에 사랑의 희망박스 21만 5000개(199억원 가량)를 전달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배 굿피플 회장, 김천수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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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와 NGO 굿피플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에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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