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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엘리엇, 쉰들러도 줄줄이 거액 소송…"ISDS 배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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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론스타에 우리 정부가 2천900억 원을 배상하라는 중재판정부 결정에 국부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론스타 같은 거액의 투자 분쟁 소송이 6건이나 진행 중이고, 이 가운데 일부는 우리 승소를 낙관할 수 없다는 겁니다.

임찬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정부를 상대로 한 국제 투자 분쟁은 6건이 아직 진행 중입니다.

외국 펀드와 기업, 개인 등 분쟁 당사자들이 우리 정부에 청구한 배상액 총액은 14억 1천만 달러, 우리 돈 2조 원에 육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