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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날씨] '초강력' 태풍 수증기 영향…모레까지 제주도 300↑, 남해안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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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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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오늘(1일)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지난달 28일 발생한 제 11호 태풍 '힌남노'가 밀어 넣는 따뜻한 수증기와 동해북부상에 위치한 고기압이 밀어 넣는 공기가 수렴하면서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경남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도 많은 곳에는 300mm 이상, 전남남해안과 경남해안 50~100mm, 경북남부와 전남, 경남내륙 10~60mm, 강원영동과 경북북부, 전북 5~30mm가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침까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남해안과 제주도엔 오후부터 초속 8~13m의 강풍이 불겠고,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은 풍랑이 거세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전국이 15~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30도, 대구 28도 등 전국이 23~30도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동균 기자(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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