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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한국 정부, 론스타에 2,900억 배상…승인 지연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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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 정부가 외환은행 매각 과정을 방해해서 손해를 봤다며 론스타가 6조 원대 배상을 신청했는데, 우리 정부가 2천900억 원 상당을 배상해야 한다는 중재 판정부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오늘(31일) 첫 소식 박찬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는 론스타가 우리 정부를 상대로 낸 6조 원대 배상 신청에 대해 2억 1천650만 달러, 최근 환율 기준으로 2천900억 원 정도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