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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한국 정부, 론스타에 약 2,800억 원 배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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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2년 우리 정부가 외환은행 매각 과정을 방해해 손해를 봤다며 론스타가 배상을 신청했는데, 중재 판정부는 한국 정부가 일부 배상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당초 론스타는 6조 원대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중재판정부는 이 중 2천800억 원에 대한 책임만 인정했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는 론스타가 우리 정부를 상대로 낸 6조 원대 배상 신청에 대해, 2억 1천650만 달러, 한화로 2천800억 원 정도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