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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美 백악관 "中, 대만해협 '뉴노멀' 시도 용납 못 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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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현상 바꾸려 하는 것은 미국과 대만 독립세력"

펠로시 대만 방문 이후 中드론 23차례 대만 관할지구 침입


(워싱턴·베이징=연합뉴스) 김경희 한종구 특파원 =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관은 29일(현지시간) 중국 드론의 대만 침입과 관련, "대만 해협에서 '뉴노멀(새로운 표준)'을 만들려는 시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커비 소통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잇따른 중국 드론의 대만 관할지구 침입에 대한 질문에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전후해 중국은 이 지역에서 '뉴노멀'을 세우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