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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2022’ 지역 예선 마무리…지역컵 출전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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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2(SWC2022)’의 지역 예선전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28일 미주 지역 패자전을 진행해 아메리카컵 출전자를 확정했다. 패자전에는 1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아메리카컵 출전 티켓 중 남은 1장을 놓고 혈전을 벌였다. 최종 승자는 2018년 아메리카컵 우승자 ‘DRMZJOSEPH’으로 ‘SPIRES’와 ‘FALLINGFLOWER’, ‘ZEFA’, ‘RAIGEKI’, ‘BIGV’, TRUEWHALE’, ‘MADREAMDY’ 등과 함께 아메리카컵에서 대결을 벌이게 됐다.

아시아퍼시픽 D조 동남아와 호주 지역 예선전도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치러졌다. 지난해 아시아퍼시픽컵 4위 ‘DOCTHURR’가 지난해 월드 챔피언 ‘DILIGENT-YC’를 꺾고 첫 번째 티켓을 획득했다.

매경게임진

‘SWC2022’ 미주 지역 패자전 결과(상) 및 아시아퍼시픽 예선 D조 결과<제공=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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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패자전에서는 남은 본선 티켓 한 장을 향한 선수들의 접전이 벌어졌으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강력한 우승 후보 ‘DILIGENT-YC’가 라운드 2에서 탈락해 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이어 전일 결승전에서 ‘DOCTHURR’에 패한 ‘O2LOVEO’가 2017년 월드 파이널 및 지난해 아시아퍼시픽컵 8강 진출 경험을 살려 다시 한번 결승에 도전해 패자전 우승에 성공했다.

컴투스는 28일 동남아 및 호주 패자전을 마지막으로 본선인 아메리카컵, 유럽컵, 아시아퍼시픽컵 출전 선수진을 완성했다. 오는 9월 17일 베를린에서 유럽컵, 10월 9일 뉴욕에서 아메리카컵, 10월 22일 방콕에서 아시아퍼시픽컵을 개최하며 11월 12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결승전인 월드 파이널을 열 예정이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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