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국자 귀국 전 코로나 검사, 궁극적 폐지가 적합"

정기석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이 "해외 입국자의 귀국 전 코로나 검사는 궁극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

정 자문위원장은 오늘(29일) 오전 자문위 논의 내용에 대한 언론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하고, "하지만 검사 폐지의 시기와 방법 등을 잘 검토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문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방역 당국도 다음 달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 입국 전 코로나 검사를 중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 3천142명이었습니다.

또 위중증 환자는 597명으로 엿새째 5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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