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파월 '매파' 발언에…비트코인도 2700만원대 '출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가상 화폐 CG[사진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여파로 비트코인이 2700만원대까지 내렸다.

28일 오후 2시 54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2769만9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15% 떨어졌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도 0.28% 내린 276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 긴축 우려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퍼진데 따른 영향이다.

앞서 파월 의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 미팅)에서 앞으로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이후에도 "당분간 제약적인 (통화)정책 스탠스 유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매파 발언으로 26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1000포인트 이상 떨어지는 등 3대 지수가 3%대의 낙폭을 보였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