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1~6월 1% 증가했으나 7월에 흐름 바뀌어
자동차 이익은 세제 혜택으로 전월대비 27%p 상승
자동차 이익은 세제 혜택으로 전월대비 27%p 상승
[이빈(중국)=신화/뉴시스]중국 쓰촨성의 한 공업단지. 2022.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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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중국의 경기둔화로 올해 1~7월 공업이익이 전년대비 1%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NBS)에 따르면 1~7월 공업이익은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 감소한 4조9000억 위안(약 954조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6월 공업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1.0% 증가했으나 폭염과 전력난 등으로 7월 들어 감소세로 전환했다.
올 1~7월 41개 주요 업종 중 25개 분야의 이익이 줄었으며 16개 업종은 이익이 증가했다. 특히 철강 산업의 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1% 가까이 감소했다.
반면 자동차는 이익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업종 중 하나로 7월 중국 자동차 제조사의 이익은 전달과 비교해 27%포인트 상승했다.
공업이익은 공업 분야 기업들의 수익성 성향을 나타내는 지표로 연 매출 2000만 위안 이상의 기업이 대상이다.
주훙(朱虹) 국가통계국 공업사 선임통계사는 "공급망과 생산망이 재개되고 있고 자동차 구매세 인하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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