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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뉴스딱] '광란의 파티' 핀란드 총리 결국 눈물…쉰 목소리로 항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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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광란의 파티' 영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정치인도 사생활이 필요하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마린 총리는 현지 시간 24일 핀란드 라흐티에서 열린 행사 연설에서 '나도 인간이다, 때때로 어두운 구름 속에서 기쁨, 빛, 재미를 그리워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여가시간 때문에 일을 빼먹은 적은 단 하루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마린 총리는 평소보다 쉰 목소리로 연설하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는데요, 연설이 끝난 뒤 기립 박수가 나왔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