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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17세 소년, 5개월간 단독 세계 일주 비행…최연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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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와 영국 이중국적의 17세 청소년이 홀로 5개월간 세계 일주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세계 최연소 기록까지 보유하게 됐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최연소 세계 일주'입니다.


세계 일주를 마친 17살 맥 러더퍼드가 경비행기를 몰고 활주로에 착륙합니다.

러더퍼드는 지난 3월 23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이륙해 5대륙 52개국을 비행했는데요.


무사히 돌아오는 데 성공해 기네스북 세계 일주 단독비행과 초경량 항공기 세계 일주 비행의 최연소 기록 보유자가 됐습니다.

러더퍼드가 깬 기록은 지난 1월 그의 누나인 자라 러더퍼드가 19살에 세운 기록입니다.

비행사 집안에서 태어난 러더퍼드는 15살에 조종사 자격증을 땄는데 이 역시 세계 최연소 기록입니다.


적도를 두 차례나 넘는 동안 폭우와 폭염을 견디고 모래바람을 만나는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러더퍼드는 자신의 성취가 꿈을 쫓는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