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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쥴리 의혹'을 제기한 열린공감TV의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25일) 오전 9시쯤부터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열린공감TV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열린공감TV는 지난해 12월, 김 여사가 1997년 당시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주점에서 근무했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안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압수수색에서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와 회의록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신용식 기자(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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