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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을지연습 기간 인천서 음주운전…현직 경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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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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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기간에 음주운전을 한 현직 경찰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동경찰서 소속 A 경위는 어젯밤(24일) 11시 50분쯤 인천시 부평구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조사 결과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였습니다.

A 경위는 "술이 깬 줄 알고 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인천경찰청은 을지연습 기간에 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 기강을 확립하라며 일선 경찰서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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