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앨범 선주문량이 200만 장을 돌파, 역대 K팝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웠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9월 16일 발매되는 블랙핑크의 새 앨범 ‘본 핑크(BORN PINK)’ 선주문량이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150만 장을 기록한 데 이어 현재 200만 장을 넘어섰다.
블랙핑크는 지난 2020년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으로 K팝 걸그룹 최초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현재의 성과는 블랙핑크로서도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는 과정일 뿐 아니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이례적인 기록을 써내려가는 상황이다.
YG에 따르면 이번 정규 2집은 실물 음반인 박스셋(BOX SET), 키트(KiT), LP에 이어 최근 추가 오픈된 디지팩 버전이 빠르게 판매 추이가 증가, 최종 주문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공개한 블랙핑크의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스포티파이 톱 송 글로벌 차트 3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파이 성적이 빌보드 메인 차트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블랙핑크는 이번에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24시간 동안 약 9040만 조회수로 이 부문 여성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29시간 35분 만에 1억뷰를 돌파하며 K팝 걸그룹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블랙핑크는 오는 28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리는 ‘MTV VMAs’ 무대와 정규 2집 프로모션 일정을 위해 오늘(25일) 출국한다.
sh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